동작관찰훈련 중재가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에 미치는 효과: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
초록
목적 : 현재 동작관찰훈련의 효과는 주로 상지 기능이나 운동 수행 능력 중심으로 보고되어 왔으며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에 대한 효과를 체계적으로 통합⋅분석한 연구는 제한적이다. 이에 본 연구는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을 통해 다양한 임상 집단을 대상으로 적용된 동작관찰훈련이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현재까지 게재된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대상으로 체계적 고찰 및 메타 분석을 수행하였다. PubMed, Cumulative Index to Nursing and Allied Health Literature, ProQuest, Web of Science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동작관찰훈련 중재와 관련된 연구를 검색하여 총 9편의 연구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문헌에 대해 비뚤림 위험 평가를 시행하였고 주요 결과 변수는 일상생활활동, 이차적 결과 변수는 상지 기능으로 설정하여 동작관찰훈련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통합 분석하였다. 결과 : 본 연구는 총 325명의 대상자가 포함된 9편의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분석하였으며, 포함된 연구의 방법론적 질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대상자는 뇌졸중, 파킨슨병, 경도인지장애, 발달 협응 장애 아동, 무릎관절 치환술 환자 등 다양한 임상 집단으로 구성되었고, 동작관찰훈련은 단독 중재 또는 기존 재활 중재와 병행하여 2주에서 8주 동안 적용되었다. 메타 분석 결과, 동작관찰훈련은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Standardized Mean Difference [SMD] = 0.32, 95% Confidence Interval [0.10, 0.55], p < 0.05), 이는 중등도 수준의 효과 크기에 해당하였다. 또한 상지 기능에 대해서도 유의한 향상이 확인되었으며(SMD = 0.54, 95% Confidence Interval [0.26, 0.81], p < 0.05), 중등도 수준의 효과 크기를 나타냈다. 효과 크기들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 < 0.05). 결론 : 본 연구는 동작관찰훈련이 다양한 질환군에서 일상생활활동과 상지 기능 회복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는 활용 가능한 중재 전략임을 확인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표준화된 중재 프로토콜과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적용 가능성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